목차
전북 군산 ~ 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루어지고, 서울에서 첫 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.
01
of 04
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개요
구분 | 내용 |
---|---|
개념 |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·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지구 ※ 여객·화물 유상운송 특례,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, 도로시설 특례, C-ITS 특례 등 |
현황 | 2020.12월부터 2024.6월 현재까지 7차에 걸쳐 전국 17개 시·도 총 36개 지구 지정 |
실제 도심에서 자율차의 연구·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, 유상 여객·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
자율주행자동차법 제7조 (2020.5 시행)에 근거하여 2020.12월 첫 지정된 후, 2024.6월 현재까지 7차에 걸쳐 17개 시·도 총 36곳 지구 지정 완료
※ 1차 (2020.12), 2차 (2021.4), 3차 (2022.6), 4차 (2022.11), 5차 (2023.6), 6차 (2023.11), 7차 (2024.6)
02
of 04
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 특례
① 유상 여객운송 특례 : 자율차를 활용한 유상 여객운송사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법 (제81조)의 예외를 허용
※ 수요응답형 셔틀, 시내버스, 시외버스 등의 유상 여객운송사업 가능
② 화물 여객운송 특례 : 자율차를 활용한 유상 화물운송사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법 (제3조)의 예외를 허용
③ 안전기준 특례 : 폐기물 수거차, 셔틀차량 등 일반 안전기준을 충족하기 힘든 자율차에 대해 조향장치·좌석 등 안전기준 특례 부여
※ 운전자 없이 승객만 탑승하는 경우,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경우, 최고속도 40km/h 미만인 경우
④ ITS표준 및 도로시설 특례 : 교통체계지능화사업 시 신기술 사용가능, 자율주행에 필요한 도로공사 및 도로 유지·관리사업 가능
03
of 04
지정절차 및 지정기준
① 지정절차 : 시·도 신청 → 실무위원회평가 →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(長 : 국토부장관·민간위원장)심의 및 지정 → 사업별 규제특례 허가
② 지정기준 : 시범운행지구 내 안전성 확보방안, 이해관계자 간 갈등관리방안, 여객·화물 운송사업계획 등 배점표 (국토부 고시)에 따라 평가
04
of 04
제7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지정, 확대지구
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심의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.
전북 군산 ~ 전주, 충남 당진에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되었고, 기존에 지정되었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,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되었다.
1. 신규지정
1) 전북 광역 운송망
전북 군산 ~ 전주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,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 (연장 61.3km)에 해당한다.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.
구분 | 내용 |
---|---|
위치 | 전북 새만금북로 군산-전주 61.3km |
운행내용 | 군산항과 거점 물류센터를 연결하여 특송 화물 자율운송 서비스 제공 |
주요특징 | 대규모 국가산단·물류센터를 연결하고,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확충 예정인 왕복 4 ~ 8차로 직선구간에서 화물운송 실증 |
2) 충남 당진
충남 당진에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어 기존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구역에서 자율차가 시민의 새로운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.
구분 | 내용 |
---|---|
위치 | 충남 당진시 수청동, 읍내동 일원 7.3km |
운행내용 | 도심 내 주요 관공서 (당진시청, 도서관, 보건소 등)를 경유하는 순환버스 |
주요특징 | 산업단지,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인한 당진시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도심 내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확충 |
[adinserter block=”5″]
2. 확대지구
1)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
서울에서는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기존 심야노선 (합정역 ~ 청량리역)에 더해 올해 10월부터 새벽노선 (도봉산 ~ 영등포역)에도자율주행 버스가도입된다. 이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기존 첫 차 (3:57)보다 먼저 출발 (3:30)하여 이른 시간대 시민의 출근길을 책임지게 된다.
구분 | 내용 |
---|---|
위치 | (기존) 합정 ~ 청량리 13.2km (변경) 합정 ~ 청량리, 도봉산 ~ 온수 44.1km (+30.9km) |
변경내용 | 새벽동행버스 노선 신설 (30.9km) – 도봉산역 ~ 영등포역 구간에서 새벽버스 운영, 향후 영등포역 ~ 온수역 구간까지 새벽버스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 |
주요특징 | 심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심야버스와 함께 새벽 이동시민 교통편의 제고 |
2) 충남 내포 신도시
충남 내포신도시에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어 기존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구역에서 자율차가 시민의 새로운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.
구분 | 내용 |
---|---|
위치 | (기존) 내포신도시 일원 14.5km (변경) 내포신도시 일원 17.6km (+3.1km) |
변경내용 | 시내버스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탑승 체험노선 확대 (+3.1km) -기존 자율주행 방범순찰, 자율주행 주정차 단속 서비스도 지속 운영 |
주요특징 | 도심지 내 사각지대 구간으로 탑승 체험구간을 확대하여 교통편의 확충,자율주행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 |